영광군, 민원실 안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비상상황 훈련과 소통 간담회 병행

🗣️ 영광군 민원실, 소통과 훈련으로 '위기관리 능력' 강화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 영광군이 이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예기치 않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영광군의 이러한 노력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는 ‘안심 민원실’을, 군민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이날 먼저 진행된 간담회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평소 민원 업무를 처리하면서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참석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 그리고 군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 정책에 반영하고,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대응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됩니다.

🚨 실전처럼, 빈틈없이!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간담회에 이어 민원실에서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불만을 품고 폭언을 행사하는 등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훈련은 단순히 시나리오를 따라 하는 형식을 넘어,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비상벨의 신속하고 정확한 작동법 

▲피해 공무원 보호 조치 

▲다른 민원인들의 안전한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제지 방법 

▲그리고 경찰 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사전에 수립된 비상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참여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피드백과 보완 논의가 이루어져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전형 모의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안심 민원실’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안전한 근무환경, 신뢰받는 민원실 조성을 위한 약속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모의훈련 실시에 대해 "민원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우리 공직자들이 어떠한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동시에, 우리 군민들께서는 언제나 신뢰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민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오늘과 같은 실전형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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