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선봉! 4개 국립기관, AI 공유플랫폼 통해 광주·전남 미래 설계

🤝 광주·전남 교육 혁신의 서막, 4개 국립대학의 역사적 만남

 

미래교육 허브 구축 선언. 국립대학교 연합, 국가 정책사업 공동대응 파트너십 강화.

 

지난 5월 19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는 광주·전남 지역의 고등교육 지형에 기념비적인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그리고 국립순천대학교(대외협력부총장 문승태) 등 지역을 대표하는 4개의 국립대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다가올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AI 기반 교육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정부의 핵심 고등교육 정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함으로써, 광주·전남 지역의 지역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한 서명식을 넘어, 4개 국립대학교 연합이 광주·전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AI 공유플랫폼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는 이들 국립기관의 협력이 얼마나 실질적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협약식 현장에는 전남대학교의 이근배 총장을 필두로 김양현 교학부총장, 고성석 연구부총장, 이용균 교무처장, 이윤성 연구처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이경환 미래전략본부장 등 대학의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이번 협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광주교육대학교에서는 허승준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서는 송하철 총장이, 국립순천대학교에서는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이 직접 참석하여 4개 국립대학교 연합의 굳건한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총 12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논의와 함께, AI 공유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어떻게 인재 육성과 지역혁신을 이끌어낼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향한 강력한 동맹의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았습니다.

 

🚀 공동 목표를 향한 구체적 약속, 협력 분야는?

이날 4개 국립대학교는 광주·전남 지역의 밝은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들에 합의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정부의 핵심 고등교육 지원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각 대학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거점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셋째, 광주·전남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점 교류 확대 등 다각적인 교육 협력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AI 기반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며,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실현하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협력 사항들은 서명과 동시에 즉각적인 효력을 발휘하며, 향후 각 대학의 합의에 따라 다른 기관의 추가적인 참여도 가능하도록 문을 열어둠으로써, 더욱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AI 공유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지향하는 것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기도 합니다. 국립대학교 연합의 이러한 결정은 미래교육 허브 구축 선언의 실질적인 이행을 의미합니다.

🗣️ 총장들의 목소리, 기대와 포부 한자리에

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학의 대표들은 이번 협약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함께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국립대학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육 협력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2040년이 되면 학령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대학 간의 협력을 넘어, 심각한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광주·전남 지역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위기 극복 한마음으로 뭉친 대학들의 절박함과 희망을 동시에 보여주는 발언이었습니다.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그동안 많은 대학들이 지역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지만, 대부분 이론적인 논의에 머무르거나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번 4개 국립대학교가 함께 만들어갈 상생발전 모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대학들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국립 4개교 총장들의 이러한 발언은 협약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끈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4개의 국립기관이 이렇게 긴밀하게 손을 맞잡는 것은 단순한 업무 제휴를 뛰어넘어,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동으로 설계하고 책임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협약의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AI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설계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미래를 여는 협력, 광주·전남 교육의 새로운 지평

이번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4개 국립대학교 연합의 업무협약 체결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무엇보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생존과 발전을 위한 자구책을 넘어, 지역 사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AI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과 ‘1도 1국립대 공유대학 모델’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인재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혁신을 이끌겠다는 분명한 로드맵을 보여줍니다.
또한, ‘글로컬대학30’이라는 국가적 정책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지원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적 판단도 엿보입니다. 이는 개별 대학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대학연합이라는 형태로 극복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립 4개교 총장들의 이러한 결단은 광주·전남 지역의 고등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다른 지역의 대학들에게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교육 허브 구축을 향한 이들의 동맹은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이 광주·전남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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